VCT 2025: EMEA Kickoff를 앞두고, 우리는 KOI의 Valorant 선수 Grzegorz "GRUBINHO" Ryczko와 인터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새로운 로스터의 구성, 준비 과정, 다가오는 시즌의 목표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러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다양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024년이 VCT 티어 원 무대에서의 첫 해였습니다.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도전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가족과 떨어져 다른 도시에 있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물론 전화는 할 수 있지만, 직접 얼굴을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저는 제 안락 지대에서 벗어나야 했고,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졌습니다.

가족과 가까이 있는 것이 당신이 일관된 성과를 내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도시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당신에게는 도전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기후, 사람들,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힘들게 만들었나요?

기후와 날씨는 폴란드와 비슷해서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더 어려운 부분은 다른 사람들과 문화에 둘러싸여 있고, 매일 제 모국어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작년 당신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것을 기대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그렇지 않나요?

좋은 출발은 아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코칭 스태프 모두 더 많이 이루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지도 못했고, 가까이 가지도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해였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와 교체될 수 있다는 소문 속에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셨나요?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작년 첫 번째 스플릿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교체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잠시 벤치에 있었던 이벤트는 저에게 반성의 시간이 되었고, 다시 돌아올 때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잃을까 걱정하는 것을 멈추고, 현재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선을 다할 수 있지만, 어떤 것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우 성숙한 사고방식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이 이러한 깨달음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주었나요, 아니면 본인의 고민이었나요?

벤치에 있었을 때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고, 그런 사고방식을 지향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첫 스플릿 동안 함께 일했던 Jake와 Martina라는 훌륭한 성과 코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법을 아셨습니다. 그들은 내게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들의 조언과 제 경험들이 이러한 관점을 형성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성과 코치와 에이전트의 이름을 기사에 포함하기 위해 알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Jake와 Martina는 우리의 성과 코치였으며, 제 에이전트는 Stan입니다. 또한 전 코치였던 BARBARR도 언급하고 싶습니다. 그는 게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귀중한 조언을 주셨습니다. 그의 경험을 통해 과도한 고민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멋진 사고방식입니다. 11월에 있었던 트랜스퍼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새로운 선수들 선택에 참여하셨나요?

네, 트라이얼을 시작했을 때 Bogdan과 저는 어떤 선수를 트라이얼할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팀의 필요에 부합하고, 우리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선수들에서 찾기를 원했던 핵심 자질은 무엇이었나요? 기술적인 능력 외에 인간적인 자질 말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즉 "vibe"를 중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