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2026 MSI 한국 개최지 신청 접수 시작
  • 15:46, 15.07.2025

KeSPA, 2026 MSI 한국 개최지 신청 접수 시작

대한민국 e스포츠 협회(KeSPA)는 공식적으로 League of Legends의 Mid-Season Invitational 2026 개최 도시 선정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7월 15일부터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MSI와 예선전인 “Road to MSI” 개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두 시리즈의 행사는 2026년 6월과 7월에 열릴 예정이며, 예선전은 6월 6일부터 14일까지, 본선은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KeSPA는 두 대회를 모두 개최할 준비가 된 도시에 우선권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최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5년 11월에 내려질 예정이며, 이는 Worlds 2025의 최종 단계와 병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최 도시의 주요 요구 사항으로는 3,000~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최소 500개의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무대 설치와 해체를 위한 장소의 접근성이 포함됩니다.

KeSPA의 계획에 따르면, MSI 2026은 한 장소에서 개최되며, 대회 기간 동안 총 45,000~75,000명의 관중이 예상됩니다. “Road to MSI”에는 추가로 약 15,000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의 e스포츠 당국은 후보 도시들에게 명확한 예산, 지방 정부의 지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대 행사 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전에 2022년 부산에서 단 한 번 MSI를 개최했으며, 당시 Royal Never Give Up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2014년, 2018년, 2023년에 Worlds를 세 차례 개최했으며, 2027년에도 다시 한 번 주요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MSI 2026 개최지로는 현재 서울과 부산이 주요 후보로 고려되고 있으며, 두 도시는 League of Legends 국제 대회 개최 경험이 풍부합니다.

추가 콘텐츠 이용 가능
Twitter bo3.gg로 이동하세요
댓글
날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