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은 그들 토너먼트의 상금 배분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상금은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뉠 것입니다: 플레이어에 대한 보상과 팀에 대한 재정 지원. 이 결정은 e스포츠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프로 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ota Pro Circuit (DPC)의 종료와 함께 Dota 2 생태계는 독립적인 생태계로 진화했으며, ESL은 그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팀들이 이전에 이용할 수 있었던 일부 직접 수익화 메커니즘을 잃게 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ESL은 상금 지급 규칙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제 ESL Pro Tour의 각 토너먼트에서의 총 상금은 플레이어에 대한 금전적 상과 팀에 대한 보상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 변화는 팀과 개별 플레이어에게 더 안정적인 재정 상황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상금 분배 시스템이 재검토되어, 예선을 거쳐 올라오는 팀에게 더 많은 재정적 안정성을 제공하고, 지나친 재정적 부담 없이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프로 수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Dota 2의 변화 외에도, 유사한 시스템이 Counter-Strike 2에도 도입되어, ESL이 모든 프로 e스포츠 조직과 그들의 플레이어들에게 더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혁신은 앞으로의 모든 ESL 토너먼트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ESL One Raleigh 및 DreamLeague Season 26을 비롯해, 향후 DreamLeague Season 27 등의 토너먼트에 적용될 것입니다.

ESL은 이러한 변화가 팀의 더 지속 가능한 재정적 위치를 보장하고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e스포츠 생태계에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로운 규칙에 따라 진행될 첫 번째 토너먼트는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DreamLeague Season 25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