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임 스튜디오 Shift Up이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 Stellar Blade를 차세대 Nintendo Switch 2 콘솔로 이식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한국의 매체 PlayForum이 게임 업계의 익명 소스를 인용하여 보도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디오는 이미 Switch 2의 개발 키트를 수령했으며, 이식의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Shift Up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보도로 인해 일부에서는 개발자가 Stellar Blade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다른 게임 프로젝트도 언급하고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Reddit 커뮤니티에서는 예를 들어, Switch 2 버전이 이미 큰 플레이어 기반을 가진 모바일 게임 Nikke: Goddess of Victory를 포함할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GamingBolt는 개발팀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콘솔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NVIDIA DLSS 기술의 잠재적 사용을 포함한 시각적 조정 및 내부 최적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tellar Blade는 처음에는 PlayStation 5 독점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PC로도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임의 권리는 Sony가 아닌 Shift Up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플랫폼 선택에 더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PC 출시 이후 일부 Shift Up 직원들이 Switch 2 기기를 보너스로 받았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소문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이는 스튜디오가 Nintendo의 플랫폼에 관심이 있음을 나타낼 수 있는 제스처입니다.

현재로서는 내부 논의에 불과하지만, 게임이 이미 Steam Deck에서 잘 실행되는 것을 고려할 때 더 강력한 Switch 2에서의 출시 가능성은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Steam Deck은 Nintendo의 새로운 콘솔과 개념적으로 유사한 휴대용 PC 장치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으며, 개발이 진행된다면 출시 시기는 202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