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card Gaming이 Dota 2 역사상 가장 빠른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단 6분 4초 만에 끝난 이 경기는 DreamLeague Season 26 북미 지역 예선에서 4Zoomers를 상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는 Wildcard Gaming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초반부터 Wildcard Gaming은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고, 4Zoomers가 'GG'를 선언할 때의 스코어는 10:3으로 승리 팀에게 유리했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4Zoomers의 Sniper가 사망 후 바이백을 하고 경기를 나가버린 장면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DreamLeague S26 북미 지역의 폐쇄 예선에서 세운 것입니다.

이전 기록은 2012년에 EHOME이 Moscow Five를 상대로 세운 것으로, 당시 첫 'GG'는 6분에 나왔고 왕좌는 6분 37초에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Wildcard Gaming은 이 기록을 33초 앞당기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